우주당 오프라인 모임_1611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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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당 첫 오프라인 모임이 '미디어카페 후' 에서 열렸습니다. 총 13명이 함께 했습니다 :) 


1. 논의 시작_오늘의 논의 주제

   a.  내일 뭐 해볼 수 있는게 있을까? 

   b.  우주당이 앞으로 뭘 해볼 수 있을까 ? (사심을 가득담아 상상해 보기)


2. 논의 내용

   a. 내일 뭐할까? 

       - 주변에 시위 처음 참여하는 사람, 혼자 가는 사람이 많다. 뭔가 그 분위기를 이어 해 볼수 있는게 있었으면 좋겠다. 

       - 이왕 열린 거리인데 주저 앉아 거리 토론 할 수 있었으면 

          예) 포데모스에서 하는 방식처럼 둘러 서서 주제에 대해 이야기, 그 이야기를 바로 온라인에 공유

       - 내일 우주당 차원에서 조직해서 하기는 어렵고 하야go참여하고 만날 수 있으면 만나보자


    b. 앞으로 뭘할까? : 우주당에 대한 바램, 하고 싶은 일 각자의 생각 들어보기

       -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 기대기보다는 기성 정당의 흐름과 다른 시스템으로 접근할 필요있다. 기성 정당의 생태계, 문법, 좌표 흐름을 깨고 들어가기

       - 포데모스의 윤리강령과 같이 정당, 정치인에 가이드가 될 것들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? 단순히 분노의 표출로만 아니라 대안까지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. 

       - 우리가 주인이다라는 우주당의 문구가 와 닿을 수 있는 사례를 만들어보길

       - 주변에는 플랫폼이라는 단어도 이해 못하고 거버넌스가 뭔지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도 있다. 기능적인 부분보다 사람들의 바램들을 모아보는 것이 필요하다.

       - 그 바램들이 어떤 예시가 있었으면 좋겠다. 예를 들면 우리가 바라는 정치인들을 페르소나 처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시민의견을 모아보면 어떨까?

       - 그런 페르소나가 현실정치인들의 캐릭터와도 연결 되었으면 좋겠다. 가까운 모습의 정치인들을 찾아보고 연결해 보는 것이 우리가 응원하는 정치인들이 필요로 하는 연결지점을 만드는데 도움이 될 것이다. 

       - 그것이 무엇이던 합의를 통해 우리가 함께 할 액션을 정해보고 일정 기간동안 집중하는 행동을 해보면 좋겠다. 우주당에 들어오면 이런 일을 한다는 그라운드 룰을 만들어보자.

       - 몇 가지 원칙이 있어서 누구든 우주당에 오면 그걸 바탕으로 움직일 수 있게할 필요는 있지 않을까? 대신 누군가의 큰 존재감 때문에 뭔가 해보려 온 사람들이 빛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. 우리나라의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 같다. 

       - 협의를 하다보면 개인의 동기부여가 무시되고 합의 하는 내용이 추진되는 경향이 있다. 그런건 지속가능하지 않은 것 같다. 예를들어 뉴질랜드 엔스파이어 그룹 같은 모델 인상깊다. 누군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조직적으로 지지해주는 분위기와 실질적인 시스템, 보상 등도 필요

       - 보수는 메시지가 정확하고 단순하다. 그래서 사람들이 빠르게 이해한다. 우주당이 진보적 메시지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참여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을 했으면. 꼭 직접 활동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을 수 있는 작은 역할만해도 중요한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


3. 논의 정리

   a. 다양한 논의와 제안이 오가는 가운데 아래와 같은 부분은 공통의 이해로 생각할 수 있었음

       - 시국의 흐름속에 반짝하는 것이 아니라 충분한 논의로 다양한 활동을 만들어 갈 수 있게 긴 호흡으로 생각하자

        - 약간의 응집력을 위해 최소한의 원칙 정도는 정하는 것이 좋겠다. 

        - 다만 그 응집력을 위해 많은 제약을 만들지는 말자. 강요하는 모임이 되어서는 안된다

        - 누구나 참여할수 있게 열려있고, 누군가 제안하면 지지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가자


   b. 오늘 모였는데 최소한의 원칙이라 할 수 있는 비전(?), 우주당의 정의(?)는 정해보자

       - 우주당은 시민들이 모여서 정치에 관한 활동을 스스로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

      --> 우선은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아우를 수 없으니 정치 영역에 한정해 시작해보고 앞으로 분야를 확장해 가는 것으로 / 실행에 있어서 내적 동기를 돋우고 외적 보상으로 표현되는 적절한 지지의 방식을 지속 고민하기로


4. 마무리 발언 : 각자 느낀점, 하고 싶은 이야기

    - 목표 보고 달려가기 보다는 천천히 가더라도 흠집 나도 갈 수 있는 모임이었음.

    - 듣다보면 다른 영역에서 하는 것을 또 하는 느낌도 있다. 당이란 이름을 썼으면 소속감에 대한 느낌을 줘야 하지 않나. 온 사람들이 재밌었으면 좋겠는, 부담 주지 않았으면, 그럼 실패 할 것 같긴 한데 강요하지 않고 성공하는 모델 가능할까? 의문도 든다.

    - 사람들이 모이지 않으면 이슈 자체가 허망할 수 있다. 연결망을 통해 사람들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장이 펼쳐 지는 것은 중요하다. 움직임 가치있다. 이런 존재들이 어떻게 살지 고민하는 장이길. 

    -  온라인만 봐서는 잘 모르겠어서 왔는데 아직 다는 모르겠고 열심히 더 알아보겠다. 

    - 모인게 중요한 것 같고 동의되면 함께 해보면 좋은 것 같고. 정치 개혁프로젝트 이니까 정치 개혁을 하자. 유연하게

    - 우주당의 시스템을 가지고 우리 그룹이 논의 하는 부분을 사용해 보겠다. 

    - 재밌고 가벼운 분위기가 더 필요할 것 같다. 너무 길게 보다는 포커스를 짧게 가지는 것은 어떨지

    - 나는 나라라는 틀 없이도 살아가는 사람인데, 노말한 한국사회가 돌아가는 판에서 사실 고립되서도 살 수 있지만 그래도 박해받기는 싫으니까 나왔다. 그런 것이 가능할지?

    - 아직 우주당이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준도 없을 것 같다. 일단은 뭔가 같이 해보는 경험 해봤음 좋겠다.

    - 숙의, 합의 민주주의 경험 말은 많이 했지만 나도 없는 듯. 경험 해보았으면.  으쌰으쌰.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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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khan

잘봤습니다. 수고하셨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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